제14회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 시상식
제14회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 시상식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11.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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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4회째를 맞은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 시상식이 23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2004년 전북도에서 최초로 시작돼 전국 IT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연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는 IT 분야 활성화는 물론 전북과 전국 정보화 실무능력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한국생산성본부와 전북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 전북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열린 14회 대회에는 전북도 내 초·중·고학생은 물론 대학생, 일반인 등 934명이 11개 분야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라북도의회 정호영 부의장, 한국생산성본부 박영조 상무, 전북도민일보 김태중 수석논설위원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수상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입상자 중에는 정미정(등용문컴퓨터학원·일반부), 성은경(문화컴퓨터학원·일반부) 등 15명이 경영분야에서 전북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전국대회인 iTOP 경진대회 최우수상인 한국생산본부회장, 전자신문사사장상, 한국어도비시스템사장상, 더존IT그룹회장상, ECDL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iTOP 경진대회는 본상에 15명이 대거 입상하면서 도내 출전자들의 정보화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과시했다.

한국생산성본부 박영조 상무는 인사말에서 “디지털 혁신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에서는 ICT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이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이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라며 “이번 전라북도 정보화 실무경진대회 수상을 경험삼아 앞으로도 꾸준히 ICT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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