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행사는 전주에 사는 시민으로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한옥마을 해설사의 설명으로 시작되었고, 우리고유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경기전, 전동성당, 오목대 등 한옥마을에 담긴 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초겨울 경치에 담뿍 취했다.
참가 학생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한옥마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됨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되었다며 ‘내 고향 전주를 알리는 파수꾼’이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송문석 인후3동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충실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며, 여러분 모두가 우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인후3동에서는 함께 시간을 나누며 체험을 마치고 돌아가는 학생들에게 간식과 함께 사랑이 가득한 책가방을 모두에게 선물했다.
김은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