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3시 55분께 김제시 월성동 한 곤충사육장에서 불이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배모(49)씨는 이마와 양손에 1도 화상을 입었고 곤충사육장 2천900여㎡ 중 330㎡가량이 소실돼 4천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직원 현모(22)씨가 직원숙소에서 자던 중 굉음을 듣고 잠에서 깨 불이 난 것을 확인, 소방에 신고해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22명이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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