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뉴스 자치행정 오피니언 포토ㆍ동영상 스포츠ㆍ연예 사람들 보도자료
사설
모악산
데스크칼럼
기자시각
정치칼럼
전북시론
경제칼럼
프리즘
시시각각
아침의 창
세상읽기
도민광장
특별기고
독자투고
독자기고
 
> 오피니언 > 도민광장
도민광장
4차 산업혁명이 농토피아 완주 만든다
권택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2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google_plus 네이버밴드 msn
   
 

 새 정부들어 산업부분에 떠오른 아이콘이 4차 산업혁명이다. 필자가 느끼는 4차산업은“모든 재화와 용역은 소비자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여 연령·성별·시점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상품을 생산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의 정착을 위한 아이콘은 스마트팜과 더불어서 소비자의 오감을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는 농촌체험이 관광산업으로까지 성장하는 것이다.

스마트팜은 작물생장에 필요한 온도, 토양환경, 습도 등 오랫동안 축척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상태(크기, 당도, 산도)에 도달하도록 재배적 조치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측정기기를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지역에서는 기존의 시설하우스, 유리온실에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개폐장치와 관측할 수 있는 기기 등을 연결하여 작물이 잘 자라는 환경을 사람의 조작을 최소화하도록 진행되고 있다. 먼 훗날에는 연령과 성별에 아니 개인별 맞춤형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식품 공장이 등장할 것이다. 이처럼 과학문명의 발달속에서 사람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농토피아가 우리 완주군에서 서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어린시절에 본 SF영화속 한 장면이 요즘은 현실이 되어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도입되어 가고 있다. 또한 농산업에서도 많은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서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개발한 결과를 우리 완주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서서히 농촌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과학문명 발전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개성의 소중함을 조금씩 잊어 가고 있지만 농촌에서 농업체험과 옛 농경문화생활 등을 직접 느껴가면서 삶의 의욕을 불어넣고자 농촌체험에 관련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농업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으로 6차 산업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농업 6차 산업화는 생산·가공·서비스(체험)을 일괄적으로 실행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또한, 문재인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인재상으로 4C[창의력(Creativity),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소통능력(Communication), 협업능력(Collaboration)]를 강화목표로 한 교육체계 수립과 실행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 완주군은 이에 발맞추어 소비자의 니즈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농장주를 양성하고자 체험농장 운영기초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생을 모집하고, 체험농장 지도의 이해, 운영 계획 기획, 체험 시나리오 작성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했다.

  타 지역에서는 농촌체험 산업이 많이 활성화 되었으나, 우리 완주지역에서는 로컬푸드 사업의 고도화로 조금 늦게 출발하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로컬푸드 사업에 체험문화를 입히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가치창출로 모바일 완주, 농토피아 완주 건설에 기여할 것이다.

  체험농장 운영기초 교육이 농업인의 생각 전환과 우리지역에서 다양하게 생산되는 품목 생산자와 연계되어 도시민과 농촌체험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농장주 자신이 스스로 농장에 최적화 된 농촌체험 상품개발 동기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귀농인이 완주군을 귀농 1번지로 선정하는 이유는 농산물과 가공품을 걱정없이 판매 할 수 있는 로컬푸드매장이 있다는 점이다. 이런 로컬푸드매장에서 농산물 판매를 넘어 농촌체험과 연계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기대한다.

  지금 김장철을 맞이해 배추를 주문하는 분, 절임배추를 신청하는 분, 김장김치를 구입하는 분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가 진행된다. 필자도 어린시절 시골집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날에는 동네 아주머니들이 모두 모여 함께 즐거운 담소와 함께 수육과 과일 등을 준비해 동네잔치 같이 김치 담그기 릴레이가 진행되는 풍경이 아득히 좋았다. 이런 행복한 풍경과 정취를 오늘날을 살아가는 핵가족, 1인가족 시대의 현대인에게 느낄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개발 및 정착되어 우리사회에 아름다운 웃음꽃이 피어나길 기대한다.

  농토피아 완주 건설을 위해서 한 분야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어렵지만, 농촌체험 활동이 도시민과 농촌에 있는 농업인과 정서적으로 연계되어 진행되면 살고 싶은 농촌, 찾아오고 싶은 농촌이 될 것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권택

 


<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권택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google_plus msn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베스트 클릭
1
‘찍어내기 논란’ 잡음 무성한 전북경찰청 인사
2
항공 계획 순항, 하늘길 ‘활짝’ 열리나
3
지방선거 앞두고 전북도의회는 대혼란
4
한중카페리 증편, 지역 경제 활로 되나
5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출판기념회
신문사소개기사제보독자투고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편집 : 2018. 1. 22 22:02
전북 전주시 덕진구 벚꽃로 54(진북동 417-62)  |  대표전화 : 063)259-2170  |  팩스 : 063)251-7217  |  문의전화 : 063)259-21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북 가 00002   |  등록일 : 1988년10월14일  |  발행인, 편집인 : 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상기
Copyright 2011 전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omin.co.kr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