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첫 출산간격이 긴 지역은 서울(1.75년), 경기도(1.66년), 세종특별자치시(1.63년) 순으로 나타난 반면, 전북은 1.46년으로 전국에서 가장 짧았다.
이는 서울, 경기, 세종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높은 주거비용, 활발한 경제활동참가 등에 의해 다른 지역에 비해 출산을 지연시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첫 출산간격 상위 시군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1.94년), 서초구(1.90년), 강남구(1.87년) 등이며, 하위 시군구는 충남 서천군(1.30년), 전북 임실군(1.35년), 전북 김제시(1.42년) 등으로 조사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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