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시왓중학교에 방문해 지속적인 발명수업 및 문화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3일간 시왓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창의 발명 꽃 교실 확산을 위한 발명 수업 교류를 통해 서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학생들은 느티나무 발명동아리에서 익혀왔던 발명 아이디어를 캄보디아 시왓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3일간 교류 수업을 나누고, 우리와 다른 캄보디아의 교육제도와 문화 다양성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또 문화유적지의 역사 탐방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깊은 우정을 나눈 양교 학생들은 마지막 환송회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며 훗날의 만남을 기약했다.
김민주 학생은 “발명수업교류를 통해 문화에 따라 발명 소재의 관심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고 과학에 대한 원리와 필요성 및 중요성을 알게됐다”며 “글로벌 시대에 맞게 영어를 더 준비해야 할 필요를 느꼈고 학창시절에 소중한 추억을 쌓고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완주상관중학교 문병기 교장은 “학생들의 캄보디아방문과 발명수업 교류 경험은 더욱 많은 학생들이 국제적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폭넓은 세계관을 갖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계속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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