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자리에서 ㈜빌리엔젤은 6,505㎡(1,971평) 규모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빌리엔젤은 지난 2012년에 경기도 군포시에 설립해 제빵·제과를 생산하는 국내 유수의 제빵기업으로 전국에 직영점을 포함 60개의 프랜차이즈 디저트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과 체결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제빵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으로 내년 착공 예정이다.
김종헌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새만금 및 군산항만과 가깝고, 입주기업의 기술지원까지 가능한 최적의 조건이어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R&D, 수출, 원료 등 각종 지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중국, 일본 등 수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김종헌 대표께 감사드리며, 원료수급, R&D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은 물론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식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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