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완주군은 완주농업인대학 발효식품과 교육생 30명이 김치 담그기 실습 교육을 마친 후 복지시설인 소양면 소재 은혜의 동산을 방문해 김장김치 55포기를 전달하고 환경정화 활동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중옥 소장은 “1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면서 완주지역 공동체 운동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으뜸도시 완주와 농토피아 완주 건설에 학생들 모두가 동참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과 지역에 봉사하는 농업인대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효식품과 교육과정은 소비자 맞춤형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수업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가공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실습위주의 방식으로 진행된 수업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