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협의회 개최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협의회 개최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11.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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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는 1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전북지역 14개 주관기관과 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했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국내 170여개 대학과 연구기관의 1만여대의 장비와 인력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은 제품 연구개발, 시험성적서 발급, 시제품 생산 등에 필요한 첨단 장비 사용료를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에서는 현재 전북지역중소기업청과 함께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캠틱종합기술원, 자동차융합기술원, Eco융합섬유연구원,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우석대학교 RIC, 한국조명연구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 공동기기센터 등 14개 기관이 710여대의 장비를 지원, 도내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도 제품 연구개발과 시제품 생산 장비 43대를 보유하고 중소기업의 제품 연구개발시 장비 활용과 시장수요 조사를 위한 시제품 생산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저렴하게 제공,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문규환 소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더욱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어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제품 연구개발과 시제품 생산 비용의 절감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적극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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