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고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단풍이 아름다운 무주로 행복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홀로 지내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덕유산 단풍 구경, 곤돌라 탑승, 반디랜드(곤충박물관·천문과학관) 견학 등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서 45인승 차량을 지원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하면서 단풍 구경도 하고 좋은 공기도 마실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나들이는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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