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철 위원 “군민들 기부문화 확산 방안 모색해야”
최상철 위원 “군민들 기부문화 확산 방안 모색해야”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1.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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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부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상철 위원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재산 조성은 어떤 방식으로 하고, 매년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예산금액은 얼마나 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최 위원은 “법인이나 단체의 출연금은 얼마나 되며, 개인이 출연할 수 있도록 홍보는 하고 있냐”고 질문했다.

교육아동복지과 정회정 과장은 “그동안 기본재산 출연 20억과 적립금 기부금을 통해서 일반인이나 기업에서 기부금을 통해서 기본재산을 적립해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추진한 예산금액은 11억8000만원 이다”고 답변했다.

 정 과장은 “인재육성은 출연금이 군비 95%정도 의존하고 있다”며 “기존에 잉여금 순세계잉여금으로 충당을 하고 있는데 실제적으로 군비 100% 투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 위원은 “부안군의 경우 매월 1만원씩 자동이체로 후원하는 사람들이 6030명에 이른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부안군의 경우 민간기탁금은 34억원이고 현재 총 127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부안군을 소개했다.

 이에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년 동안 민간기탁금은 9억7800만원 이다. 기탁금이 1년에 5000만원도 못되고, 올해 인재육성재단 출연금으로 16억9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은 “군민들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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