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참미’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획득
‘남원참미’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획득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11.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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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대표 브랜드쌀‘남원참미’가 최초로 농산물우수관리(GAP)로 인정받아 높은 가격속에 전국에 출하된다.

남원지역은 지리산 서남 내륙 중심에 위치한 청정 지역으로 섬진강 주변의 평야부와 중간산부 고랭지의 독특한 지리적, 기후적 특성의 천혜의 환경으로 고품질쌀에서부터 다양한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시는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GAP인증을 위해 남원농협미곡종합처리장과 남원대표 브랜드쌀 ‘남원참미’10개 단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수십 차례의 현장 토론과 현장 출장 교육을 실시한 끝에 올 10월 325ha의 남원참미 재배 전면적이 GAP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남원참미’의 농산물우수관리(GAP)획득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토양, 농업용수,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잔류,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각별히 잘 관리한 결과로 인정받았다.

이번 남원참미 GAP 인증은 전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10개 단지 325ha가 선정돼 남원대표 명품 고품질쌀 ‘남원참미’로 새롭게 출시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전국 유통망 확대는 물론 해외 수출망까지 확대 개척해 나갈수 있는 기반을 나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참미의 지속적이 GAP 인증 획득을 추진해 나가 국내.외 유통망 확대와 남원쌀 이미지를 제고해 농업.농촌 경쟁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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