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마무리
2017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마무리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1.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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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가 지난 3월 2일 기린중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이 지난달 마무리됐다.

 15일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동안 전주지역 12개 학교에 찾아가 대규모 특강 및 학급별 교육을 통해 총 3천23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10개 학교 5천561명에 대해 학교현장과 청소년 주요 활동지역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상담복지센터는 이기간동안 모든 학교폭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언어폭력을 중심으로 실제로 일어난 학교폭력 가·피해자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 현장에서 ‘좋은 친구 되기’ 엽서를 제작·배포하고 친구에게 직접 사과나 감사의 엽서를 써 보내는 기회도 제공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언어폭력예방을 중점으로 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좋은친구되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기본지식뿐만 아니라 피해자 친구의 아픔과 사전 신고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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