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읍국유림관리소 관할 9개 시ㆍ군에 대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투입하여 산불위험이 높은 곳부터 우선하여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로 및 경작지 주변 가연성물질을 제거와 산림연접 경작지 농산폐기물 수거이며, 낫·갈퀴·파쇄기 등의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이용하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헌경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소각에 의한 비중이 높으며, 올 가을은 고온·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기에 산림연접지역에서 각종 인화물질 소각행위는 큰 산불재난으로 번질 수 있으니,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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