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 선포식 개최
제1회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 선포식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1.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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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 기념식'이 14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그동안 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로 치러졌던 행사가 올해부터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로 개최하게 됐으며, (사)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한다.

전국 해양수산 신지식인과 어업인 가족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및 유관기관·단체장과 관련 공무원 등 전국 500여 명이 군산을 찾게 돼 전북 수산업의 위상 제고와 새만금간척사업 등으로 위축된 전라북도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해양수산업 활력 증진 돌파구 마련과 새만금지역 등 전북지역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글로벌 인재육성 포럼, 해양수산 신지식인 학술경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해양수산 신지식인 인증서 수여 및 해양수산인재 육성 유공자에 대한 전라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 발상, 신기술 도입, 업무방식 혁신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인재로서 해양수산부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3명을 선정했으며, 올해에도 8명의 신지식인을 선정했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금까지 유통·가공 8명, 내수면양식 10명, 해면증양식 4명, 어구·어업 1명 등 모두 23명의 신지식이 선정돼 1999부터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총인원 221명의 10%를 배출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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