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엘과 세창스틸, 일터혁신 컨설팅 우수
하이엘과 세창스틸, 일터혁신 컨설팅 우수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11.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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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기업인 ㈜하이엘과 ㈜세창스틸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선정한 일터혁신 컨설팅 우수사례로 꼽혔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홍순직)는 2017년 143개 기업을 대상으로 일터혁신컨설팅을 수행해, 16개 기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일터혁신은 노사공동 이익증진을 위해 근로체계와 근로관리 등에서 변화를 이끄는 혁신활동을 의미한다. 일터혁신으로 기업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달초 대학교수등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성과관리위원회를 열어 143개 지원기업 중 컨설팅이 끝난 9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개선의지와 개선제도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세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세창스틸, 한국국학진흥원등 16개 기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이 중 전북 지역 기업으로 ㈜하이엘과 ㈜세창스틸이 포함됐다.

하이엘은 장년적합직무 도출 및 평가제도 설계를 통해 장년고용안정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창스틸은 고용연장형 임금피크제 설계를 통해 노사가 win-win 할 수 있는 장년고용안정 방안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컨설팅이 진행 중인 기업들에 대해서도 컨설팅이 완료되는 대로 연내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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