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9월 전북지역 금융동향을 보면 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고, 수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의 증가폭은 전월보다 축소(+2,023억원→+192억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증가폭도 전월보다 축소(+2,094억원→+1,884억원)되며 폭증하던 대출이 한풀 꺽였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은 전월보다 증가폭 축소(+1,883억원→+1,741억원), 가계대출도 증가폭이 축소(+2,269억원→+581억원)됐다.
또 9월중 어음부도율과 예금은행 대출금연체율 모두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말 예금은행 대출금연체율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0.14%p 하락(0.67%→0.53%)했고, 예금은행 예대율은 전월보다 하락(112.4%→105.4%)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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