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창군은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여 산간오지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용 수거용기에 종량제칩(60ℓ,120ℓ)을 부착하여 마을회관 앞에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에 배출하면 환경미화원이 용기 내 음식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산간·오지마을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산간·오지마을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음식물쓰레기로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처리체계를 구축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