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는 화물차사고는 부상자·사망자 발생률이 승용차 사고 대비해 2배가량 높아 대형사고의 가능성이 상존한 가운데 올해 현재 20여 건의 화물차 관련사고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관내 운수업체나 언론매체, 문자현출 전광판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과적, 불법개조 등 위반 행위는 남원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김광호 서장은 "화물차량의 적채초과나 적재불량 등 위반행위는 난폭운전과 음주운전, 졸음운전 등이 편승되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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