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하수의 수위, 수량의 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추가로 확대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33개소의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설치할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18개소가 늘어난 51개소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지하수 보조 관측망은 지하수 수량 관리가 주된 목적인 국가 지하수관측망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시간당 1회 이상 수위와 수온, 전기 전도도를 자동으로 측정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보조 관측망이 운영되면 수자원인 지하수를 합리적으로 적정하게 개발하고 이용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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