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365영농조합법인 장학금 500만원 기탁
김제시 365영농조합법인 장학금 500만원 기탁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1.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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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365영농조합법인 김영훈 대표가 13일 김제시를 찾아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논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사업으로 쌀 적정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농업인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는 365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연근 66㏊ 900톤을 생산 연매출 19억 원으로 벼농사 보다 3배 이상 수익을 올려 신 고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논에서 생산된 연근은 이마트, 코스트고 등과 계약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 가공, 유통기반 구축 사업다각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영훈 365영농조합 대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연근 재배를 확대해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며, 김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논에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방안으로 민선 4기부터 19억 원을 지원해 지역특성에 맞는 읍면동 특화작목 1품목 발굴해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쌀 적정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결을 목표로 다양한 품목을 발굴해 돈버는 농업구조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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