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군산시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1.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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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행복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가 제7회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어린이 안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13일 문동신 군산시장과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최원석 군산경찰서장, 정회상 어린이행복도시 추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어린이 안전대상 수상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은 민선 6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전국 최초 어린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관련 조례 제정 등 어린이 안전시스템 구축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동인권교육센터와 아동보호기관을 굿네이버스와 공동 유치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어린이 권리광장 조성' 추진, 놀이터 환경진단과 안전활동가 양성, 어린이행복 부모학교 안전교육 등 NGO단체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어린이 안전교육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부분이 이번 대통령상 수상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 107개소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어린이집 329개소에 CCTV 1천545대를 설치해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어린이안전체험관을 통해 교통·생활·재난 등의 체험 교육을 비롯한 아동 권리증진과 아동학대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군산은 어린이를 키우고! 어린이는 군산의 가치를 키운다!'는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어린이 안전은 교육과 연습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시에서는 교육체험 시스템 구축을 중점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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