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는 대학졸업 후 건축사 예비시험을 통과하고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률은 10% 안팎으로 건축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김주현 주무관은 지난 2015년 건축사 시험에 응시해 3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합격하고 올해 마지막 한 과목을 합격해 자격시험을 통과했다.
부안여고, 명지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김주현 주무관은 지난 2007년 공무원으로 임용돼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바쁜 업무와 슬하에 1남 1녀를 육아하면서 늦은 밤까지 시험을 준비해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다.
김주현 주무관은 "주위 직장 동료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설계 및 감리 등 공공건축분야 업무 지원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에도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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