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민·농업·농촌 최고 한자리에
전북 농민·농업·농촌 최고 한자리에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1.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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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빛낸 농어업인과 농특산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도와 삼락농정위원회는 6일 전북도청 1층 로비에 지난 1년 동안 각종 평가·행사 등에서 수상하거나 인증받은 농어업인과 농특산물 브랜드, 농어촌마을 등 수상작을 한자리에 모아 ‘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는 전국 지자체 중 전라북도만이 유일하게 개최하는 행사로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전시회다.

전시작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농업·농촌분야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한 농어업인, 농·식품 브랜드, 농어촌마을 등 54점이 선별, 전시됐다.

수상작 중 ‘보람 찾는 농민’ 분야는 농촌지도자로서 후계인력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등 40여 년간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온 공로로 제69주년 전국 농촌지도자대회에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한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이면서 삼락농정위원장인 김석준 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표창을 받은 13명 농어업인이 전시됐다.

‘제값 받는 농업’ 분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KBS가 주최한 창업콘테스트 ‘나는 농부다’에서 대상을 받은 ‘조금자 채소잡곡’과 김치 및 우리술 품평회, 농산물 브랜드대회 등에서 수상한 24개 수상작을 전시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녹녹치 않은 농업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 농업·농촌을 지켜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고 인증받은 농어업인과 농촌마을 주민들이야말로 삼락농정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전북인”이라면서 “농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삼락농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도청 1층 로비 민원실 앞에서 6일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17일까지 12일 동안 전시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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