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파노라마 뷔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향우회원과 면민이 하나 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지사면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영선(지사면 체육회장), 최용락(안하이장), 성문자(생활체조회장)씨가 '자랑스런 고향인상'을 수상했으며 효부상은 장호정(계촌마을)씨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지사면은 오색미, 호박, 생강, 들깨, 고구마 등 풍성한 고향 농산물을 준비해 고향의 맛과 정을 함께 나눴다.
최옥봉 회장은 "화합과 단결을 공고히 하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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