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품평회에는 푸드테라피 참여업체 22개소, 음식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정 고창군의 대표 식품인 복분자와 풍천장어를 활용한 ▲웰빙 복분자 삼색 수제비 ▲복분자 소스 새우찜 ▲장어 초밥 ▲복분자 코다리찜 ▲복분자 장어롤 ▲소고기말이 복분자 소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음식들은 고창의 특색 있는 푸드테라피 대표 먹거리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 앞으로 지역 내 음식점의 인기 메뉴로 등장할 전망이다.
그동안 고창군과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지역 내 참여업소별 메뉴에 복분자와 풍천장어를 활용해 참여업소만의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POP 등 각종 홍보물도 지원해왔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해 복분자와 장어를 활용한 새로운 음식과 가공상품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 복분자와 풍천장어를 활용해 다양한 음식이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며 “이번 행사가 지역 외식업체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