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식에서는 임용장 수여, 임용대표자 선서, 이건식 시장의 축하와 당부, 감사의 글 낭독, 감사의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공직에 입문하게 된 새내기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임용식에서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글 낭독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을 준비해 뒷바라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순간을 가족과 함께해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됐다.
이번 김제시의 신규임용 공무원은 행정 21명, 세무 2명, 전산 1명, 사서 1명, 농업 3명, 축산 2명, 화공 1명, 토목 3명, 간호 3명, 방역 1명 등 총 38명으로, 본청 및 읍면동에 배치받아 근무하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을 통해 김제시의 주요 사업장인 새만금 내부개발현장과 33센터, 90만평 규모의 지평선산업단지와 민간육종연구단지 등을 견학하고 금산사와 벽골제, 아리랑문학관과 문학마을, 국립청소년농업체험센터 등의 지역 명소도 탐방할 예정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우수한 인재들인 만큼 열정을 가지고 개인의 성취는 물론 '지성감민'의 자세로 친절과 봉사행정을 펼쳐 김제 발전에 일조하도록 노력해 줄 것과, 청렴하게 공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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