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월 공동주택 지원사업 희망단지를 접수한 결과 부대시설 등 환경개선에 34개 단지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선정된 15개 단지에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현장 확인과 행정지도를 통해 연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지원사업'은 사용 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단지내 포장, 담장, 상·하수도시설, 도장 및 옥상방수공사 등에 지원한다.
단지 선정은 공동주택지원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지원받은 공동주택단지는 4년 이내에 다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없다.
박재우 익산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 단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공동주택에서 생활하고 계신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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