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수천변에 유채꽃길 조성 완료
임실 오수천변에 유채꽃길 조성 완료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11.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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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이 오수천변 부지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유채꽃길을 조성했다.

임실군 오수천 오수천은 수량이 많아 아름답지만 그 동안 무성한 잡초만 우거져 방치돼 왔으나 군은 지역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오수천(의견교~금암교) 1.2km구간 3천700평에 천변부지를 조성 봄의 전령사인 유채꽃을 파종했다.

오수천변에 유채꽃길이 조성됨에 따라 꽃이 만개하는 내년 봄에는 주민들에게 매일 걷고 싶은 산책길을 선사할 전망이며 의견문화제가 열리는 시기에 유채꽃이 만개, 오수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뿐 아니라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가는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채는 봄에 제일먼저 피는 꽃으로 봄의 전령사로 불리고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3월 하순에 피기 시작해, 임실군은 4월 중순이면 활짝 피게 된다.

이상덕 면장은 "오수천변 산책로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해마다 열리는 의견문화제 행사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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