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장수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10.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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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군이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노인·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따라서 군은 기초생활보장 신청 가구에 노인(만65세 이상) 또는 중증 장애인(장애등급 1~3급)이 있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나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포함되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노인 또는 장애인이 포함된 기존 기초생활보장 탈락가구와 차상위계층 약 110세대에게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11월 1일부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장문수 통합조사팀장은 "이번 기준 완화로 많은 빈곤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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