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제6회 섬유패션디자인경진대회는 익산국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섬유기업, 대학, 디자이너, 지역구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이 참여했다. 특히 패션쇼에는 그간 5차례에 걸친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외 패션디자이너들에게 널리 인식돼 미국 몽클레어 주립대 등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우수한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이 대거 함께했다.
이번 경진대회 주요 컨셉은 '유스탤지어(Youth+Nostalgia)'로서 젊음과 향수가 융합된 심미성, 실용성, 독창성 등 대중 친화적인 패션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전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개회식 축사에서 "전북도가 한국의 한지섬유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대학, 기업, 디자이너 전문가 여러분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전북도에서도 전북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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