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공단지 도약의 날’ 전북서 개최
‘전국농공단지 도약의 날’ 전북서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0.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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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공단지연합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제6회 전국농공단지 도약의 날'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농공단지 도약의 날에는 전라북도와 부안군을 비롯한 지자체와 전국에 입주한 농공단지 기업대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공단지 우수기업인에 대한 유공자 시상, 일자리 창출 농공단지인 결의대회가 진행되었고 '농공단지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 제언'을 주제로 한 정성찬 변리사의 특강과 국내 최초의 '친환경유기식품 클러스터'인 구례자연드림파크의 농공단지 특성화 사례, 전남 완도군의 근로자 복지관 설립에 관한 사례 발표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도약의 날에는 전라북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며,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농공단지 내 알뜰장터'도 운영하는 한편, '지역일꾼 1명 더 채용하기' 선포식을 통해 정부 일자리창출 정책에 동참하고, 구인난 해소를 위해 입주기업과 함께 노력하는 결의대회를 가져 농공단지 도약의 날 의의를 더했다.

이날 전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생산현장에서 몸소 느끼는 의견을 공유하는 장인만큼, 농공단지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입주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입주기업이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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