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평화의 소녀상 목표액 7천만원 달성
고창평화의 소녀상 목표액 7천만원 달성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10.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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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한 평화나비회원 가입 회비가 출범 50여일 만에 당초 목표액인 7천만원을 넘어섰다.

고창 평화나비회원 가입은 11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소녀상 제작관계상 11월 30일까지 가입한 회원에 한해서 이름이 소녀상과 함께 기록될 예정이다.

고창평화의소녀상 군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시단위 지자체에서도 3개월이상이 소요되었던 것에 비춰보면 고창군민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를 바로잡기위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며 “의향 고창군의 자부심을 다시한번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12월 10일 성공적인 제막식을 위해 부지협의 등 제반절차 진행에 만전을 기하여 고창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은 물론 가슴아픈 역사를 결코 잊지 않겠다는 고창군민의 평화의지의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추진위는 오는 11월 3일 오후4시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일본군위안부 관련 영화인 귀향의 두번째 이야기로서 “귀향-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무료상영하며 조정래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를 초대하여 군민들과 제작배경 및 과정등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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