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완주군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박성일 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정성모 군의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과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 및 부녀회장이 주인공이 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1부 기념식, 2부 미니체육대회, 3부 장기자랑으로 나눠 진행됐고, 그 동안 주민들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이장 및 부녀회장 26명에게 군정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미니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시간에는 읍·면 대표가 나와 줄넘기, 협동줄넘기, 신발 던지기 및 노래자랑을 하면서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으뜸도시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우리 완주군 이장 및 부녀회장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는데 이장과 부녀회장들의 역량을 모아준다면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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