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이젠 밤에도 놀러오세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이젠 밤에도 놀러오세요’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0.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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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한 인근 벨트화지역의 전시관에 대해 평일 밤 9시까지 야간 무료 개관을 시행한다.

 주요 개방 전시관은 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미술관(구 18은행),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등이다.

 특히 야간 공연, 행사 등을 확대 운영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간여행마을의 근대문화유산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군산관광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박물관 및 벨트화지역이 야간관광 명소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군산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야간 개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관람객 만족도를 높여 주고자 '여성독립운동가 삶·이름·기억' 기획전 및 '띠빛땀 손자수 연구원'의 자수공예전, 그리고 근대미술관에서는 두시영 화백 초대전 '아리랑, 얼과 역사를 품다'를 진행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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