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에 보낸 축전에서 “주석님의 지도하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중국의 꿈’을 이뤄 나가고 동북아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가까운 시일내에 주석님과 다시 만나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한중 관계를 다방면에서 심화시키고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면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해 연내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