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구매 전시·상담회 개최
전북도, 공공구매 전시·상담회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0.24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내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전시·상담회가 국토정보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국토정보공사,국민연금공단,전기안전공사) 및 전북교육청 산하 6개 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24일 국토정보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상담회에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하여 도내 44개 중소기업과 1:1 구매 상담을 실시했으며 전시·상담회와 함께 12개 참여기업에서 생산 제품을 전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무용가구, 디자인, LED조명, 콘크리트 제품, 냉·난방기, 컴퓨터 등 공공기관 등의 수요가 예상되는 제품 위주로 신청을 받아 상담을 진행했으며,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기업의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상담회에 참여한 미동체어 이재현 대표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의 제품을 많이 구매해 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기회가 마련돼 판로확대에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상담회에 적극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 나해수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이 위축되어 도내 중소기업이 판로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기관 구매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