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4대 협의체장, 연방제 수준 지방분권 ‘여수 선언’ 추진
지방 4대 협의체장, 연방제 수준 지방분권 ‘여수 선언’ 추진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7.10.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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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지방 4대 협의체장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지방자치의 발전방향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또 중앙과 지방의 동반자 의식도 강조한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를 열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박성민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환설 경기도 여주시의회의장)과 함께 자치분권 '여수 선언'을 할 예정이다.

'여수 선언'은 대통령이 지속 강조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발전방향으로 제시하고 지방정부가 중앙정부 국정운영의 동반자가 되는 상호 대등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지방정부 권한을 확대하고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게 된다.

자치박람회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 시·도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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