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지 의장 등은 이날 충청북도 충주시 등 11개 시·군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태권도를 비롯해 레슬링·사이클 등 조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 전북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김명지 의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갈고 닦은 기량을 부상 없이 맘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전북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4일째인 이날 현재 레슬링을 비롯해 체조·역도·유도·펜싱·태권도·탁구 등 모두 27종목에서 금메달 25개와 은메달 22개, 동메달 35개 획득하며 종합 순위 1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전북선수단은 육상 등 46개 종목에 1,60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종합 9위를 목표로 출전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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