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및 탐방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금연주(문성채), 판소리(김영희), 재즈(더블루이어즈), 하모니카(이의근) 공연 등 6개의 공연팀이 가을이 깊어가는 덕유산 정상에서 탐방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덕유산국립공원의 핵심사업인 ‘덕유 然(연)·人(인) 행복 네트워크 형성’일환으로 생태계 건강성 증진 및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소 허영범 소장은 “이번 공연으로 아고산대 침엽수림의 서식지가 기후 온난화 등으로 인해 쇠퇴해 가는 아픔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의 건강한 공존을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