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는 국내외 주요 식품기업과 바이어, 식품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여 발효 신제품과 최신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로써, 참가기업들에 마케팅 활성화와 시장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김제시는 두리원과 최금옥 전통식품, 지평선 프로폴리스, 새만금 유기농꾸지뽕, 금싸락 누룽지 5개 업체가 참가해 전통발효 식품인 된장, 고추장 등 장류뿐만 아니라 프로폴리스, 꾸지뽕진액, 누룽지 등 지역의 우수 농 특산물을 함께 전시 홍보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슬로우 푸드 시대에 맞는 발효식품전에 지평선의 고장 김제의 우수한 농산물은 도내 고객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많은 관람객에게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유통식품과 고규근 과장은 “웰빙 시대에 맞춰 관내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과 농 특산물은 전국의 소비자들 식탁에 올라 우리 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처럼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행사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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