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를 던져라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선정한 2017년 공연유통 활성화사업 우수작품에 선정된 것으로, 지난 10년 동안 100만 관객을 모으며 전국적인 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대의 꿈과 희망, 좌절과 현실을 소재로 한 뮤지컬로 인디밴드의 삶을 녹여낸 작품이다.
뮤지컬은 대학 새내기 지아가 밴드 ‘비온 뒤 비’에 들어가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밴드 이야기다.
극의 사실성을 더하기 위해 배우들은 4개월간 언더밴드들과 똑같은 생활을 겪어가며 합주를 해 악기를 손에 익혔다.
젊음의 꿈과 열정, 고민, 갈등, 그리고 희망을 담은 작품으로 자신의 일을 즐기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열정은 행복과 비례한다는 것이 극의 주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명품 연기와 수준급의 연주, 노래가 잘 버무려진 콘서트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젊은 관객들에게는 꿈과 희망, 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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