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전국체전 현장을 찾은 전북여성체육위원회 응원단은 지난 20일 개막식에서부터 22일까지 전북선수단이 출전하는 종목별 경기장을 바쁘게 오가면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전북여성체육위원회 위원 40명으로 구성된 이번 체전 응원단은 축구와 핸드볼 등 전북 선수들이 출전한 경기장을 찾아다니면서 전북 도민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높여 응원을 전개해 경기장 마다 관심을 끌었다.
전북여성체육위원회 응원단은 전북 아들과 딸들의 선전이 펼쳐질 때마다 더욱 흥겹게 응원했고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패한 선수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북여성체육위원회 응원단은 이번 전국체전 현장 응원전을 오래 전부터 준비했으며 현지 체류 비용까지 자체 부담하는 등 열성적인 응원단의 모습을 보여줬다.
전북여성체육위원회 조소자 위원장은 “전북선수들이 그동안 흘려온 땀의 결실이 이번 체전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북여성체육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며 “남은 기간에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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