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화복위해 함께 일궈가는 마을 조성
공동체 화복위해 함께 일궈가는 마을 조성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0.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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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주도형 마을재생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 승암마을 주민들과 추천마을 주민들이 우수사례 학습에 나섰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주민 주도형 도시 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승암·팔복 새뜰마을사업 주민협의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전국 우수 사례 학습을 위해 19일 경기도 안산시 일원에서 열린 2017년 전국마을박람회·안산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현장 워크숍을 가졌다.

 전국마을박람회는 지난 10년 동안 전국에서 추진된 마을 공동체 회복 사업의 성공 사례의 성과,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정책과 대안 모색 및 다양한 혜안을 공유함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마을재생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전주 승암·팔복 새뜰마을사업 주민협의회는 이날 현장 워크숍을 통해 타 지역의 사례를 통해 그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사업 과정에서 경험했던 각종 애로사항 등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성공 사례를 마을재생사업에 접목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승암·팔복 새뜰마을사업 주민협의회는 이번 현장 워크숍을 계기로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인적·물적 연계 방안을 마련해 사업 추진 시너지 효과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김기평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번 현장 워크숍은 주민협의회 위원들에게 마을 만들기 선진지의 성공 사례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 추진의 노하우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남아있는 전주 팔복, 승암 새뜰마을사업 추진과 다양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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