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추석연휴 기간 143만여명의 관광객이 전북을 찾은 분위기를 이어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하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시군 주요관광지에서 단풍명소&가을축제,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오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추석연휴 기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45만명이 찾았으며 정읍구절처테마공원 66만명, 군산근대역사박물관 8만1천여명 등이 다녀갔다.
전북도는 가을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으로 임실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여행콘서트’와 ‘군산 근대골목길 Festival’,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 등 3개 상품을 기획해 운영한다.
임실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여행콘서트’는 서울 등 수도권대상 KTX, SRT 열차연계형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김용택 시인과 함께 토크쇼·공연(구담마을) 및 치즈테마파크 투어 등에 나서게 된다.
군산 ‘근대골목길 Festival’은 초원사진관 중심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근대 먹거리체험, 골목놀이 체험, 길거리공연 등 2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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