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은 '서정성'과 '시대성'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중과 함께 해왔다. 온전하게 자신의 삶이자 모두의 삶을 대변하는 일상을 따뜻한 노래로 풀어내 일반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양희은의 노래에는 세상 모든 것을 자신의 품으로 안고 품으려는 포용과 연민의 정이 흐른다. 양희은은 이날 깊어가는 가을 밤에 '내 나이 마흔살에는' 등 자신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잔잔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의 국화와 어울리는 양희은 콘서트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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