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방위산업 적극 육성”
문 대통령 “방위산업 적극 육성”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7.10.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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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첨단기술력이 뒷받침된 방위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가진 혁신적인 기업들이 국방사업에 진입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문턱을 낮추고 견실한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의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첨단무기체계를 조속히 전력화해야 한다"면서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함을 강조했고 "우리 방위산업이 첨단무기 국산화의 차원을 넘어 수출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방위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무기체계 수출이 수출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 군의 운영경험 공유로까지 이어지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우리 정부의 이러한 의지는 협력국가들의 국방력 강화와 함께 세계평화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군·연구기관·기업이 상호협력할 것으로 주문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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