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밑반찬 나눔봉사
전주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밑반찬 나눔봉사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0.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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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과 거동 불편한 장애인· 부자세대 및 경로당 등 150세대에게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해바라기봉사단들은 이 불편하여 음식조리 어려움을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가을날씨에 어울리는 나박김치와 멸치조림을 만들어 직접 해당 가구에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진심어린 봉사를 펼쳤다.

 해바라기 회원들로부터 반찬을 전달받은 완산동 어르신은 “찾아주는 사람도 없는 요즘 맛있는 반찬을 가져다주고 살뜰하게 챙겨주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언자 회장은 “밑반찬 나눔을 통해 잘 챙겨먹지 못하는 분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며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소외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한 완산구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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