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기동력 확보를 위해 이날 맞춤형 복지차량 9대(가솔린)를 읍면지역에 보급하고, 11월에는 동지역에 맞춤형 복지차량 4대(전기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보급된 차량에는 응급호출, 폭언 등 현장상황 녹취, 경찰에서 공무원 위치정보 확인, 음성 통화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를 차량 1대당 3개씩 보급해 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복지차량 전달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자원발굴 연계, 대상자 동행서비스, 긴급지원, 이웃돕기 물품전달 등 일선현장에서 더 신속한 복지서비스 수행으로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는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자 요촌동 등 4개 동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한테 이어 올해 청하면 등 9개소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맞춤형 복지차량을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살펴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행복한 평생복지의 기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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