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폐회
김제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폐회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0.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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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의원들이 형장방문을 실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건을 비롯한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의원들은 국제종자 박람회 추진상황 점검과 모악산 캠핑파크, 근대역사 교육벨트, 음식물류 자원화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 공무원과 공사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임시회 2일 차부터 5일 차까지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활동과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 등 짧은 기간이었지만, 알찬 내용의 회기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원안가결 된 '김제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산에 대한 개선책으로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근거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 김제시 행정사무 전반의 실태 파악을 위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됨에 따라 시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의 시정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왕성한 의정 활동이 기대된다.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은 "주요사업장 방문과 조례안 심사 등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준 집행부에 감사하고, 앞으로 있을 2018년 주요업무보고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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